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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이 주관해 추진된 이번 직거래 장터는 곡성군재경향후회와 함께 사전부터 현장 운영에 이르기까지 상세한 협의를 통해 진행됐다.
곡성군은 최근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한 유통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직거래 장터를 마련됐다. 또한 직거래 장터를 통해 농업 경쟁력을 강화해 농가의 소득을 높이고 곡성군의 대표 농산물을 널리 홍보하는 기회로 활용하고자 했다.
이에 따라 장터에는 곡성군의 우수 농특산물을 직접 생산하는 11개 농가가 참여했다. 4년 연속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에 선정된 유기농 백세미를 비롯해 멜론, 토란, 토란대 등 곡성을 대표하는 우수 농특산물을 선보였다. 또한 농가에서 직접 가공한 된장, 청국장, 참기름 등의 제품들이 현장에 전시되어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곡성군 관계자는“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온라인 시장이 확대되면서 농가들의 농특산물 판로 창출에 어려움이 많아졌다. 이에 대응해 군에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행사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 홍보하고 농가들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양정기 기자 bodo@wbc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