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광주전남지부 “주거환경개선 프로젝트 실시, 사랑의 향기 전해
검색 입력폼
광주광역시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광주전남지부 “주거환경개선 프로젝트 실시, 사랑의 향기 전해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광주전남지부는 9월 26일(화)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을 받아 주거환경이 열악한 법무보호대상자 가정에 ‘주거환경개선 프로젝트’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복지TV호남방송]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광주전남지부는 9월 26일(화)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을 받아 주거환경이 열악한 법무보호대상자 가정에 ‘주거환경개선 프로젝트’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에 선정된 가정은 곰팡이 핀 벽지, 찢어진 장판 등 노후된 주택을 수리하지 못한 채 어린 자녀를 포함한 가족 구성원 10명이 한 집에 생활하며 취약한 주거환경에 노출된 상황이었다.

이에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광주전남지부는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법무부 법무보호위원 김해란 지정기탁금 500만원)의 후원을 받아 해당 가구의 도배, 장판, 화장실 리모델링, 싱크대 등 깨끗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공사를 진행하였다.

또한 해당 프로젝트에 법무부 법무보호위원 광주전남지부협의회(회장 최정학), 광주보호관찰소(소장 안병경), 국제로타리3710지구 초아의 봉사단 등 지역사회 민·관 단체도 함께 협력하여 진행하면서 의미를 더했다.

김해란 운영재정위원회 명예회장은 “소소하지만, 이렇게 의미 있는 곳에 사용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공단과 인연을 맺은지 14년, 앞으로도 사랑의 향기를 나눌 수 있도록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고영훈 광주전남지부장은“이번 프로젝트는 공단뿐 아니라, 광주보호관찰소, 운영재정위원회(김해란 명예회장), 초아의 봉사단 등 민관 협력으로 이뤄진 결과다”면서“깨끗해진 주거환경 속에서 우리 보호대상자와 가족이 행복하게 생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병경 광주보호관찰소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보호대상자들의 지원을 위해 힘써주신 공단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서로 협력하며 보호대상자들의 건전한 사회복귀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실제 집수리를 받은 A씨는 “추석을 앞두고 아이들과 저희 가정에 큰 선물이 온 기분이다”면서“예상하지 못했던 도움을 받아서 너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광주전남지부는 광주광역시, 전라남도(순천, 여수, 광양, 보성, 구례, 고흥을 제외) 전역의 형사처분, 보호처분을 받은 대상자들의 재범방지를 위해 숙식제공, 직업훈련, 취업알선, 원호지원, 심리치료, 자녀 학업지원 등 다양한 보호서비스를 제공하여 재범방지를 통한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법무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오승준 기자 bodo@wbci.kr

오늘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