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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는 연휴를 앞둔 지난달, 20개 역사를 대상으로 전기 기계실 유지관리 상태, 화재 대비 소화 장비 관리 현황, 피난시설 및 대피로 상태, 열차 운행 관련 설비들의 유지관리 상태 등을 점검하며 각 분야별 안전성 여부를 확인했다.
또한 연휴 하루 전인 27일에는 밤늦게 철도로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의 편의 확보를 위해 심야 연장운행을 실시하고, 광주송정역에서 ‘대중교통으로 명절 보내기’ 캠페인을 펼치며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참여를 권유했다.
이와 함께 공사는 지난 달 광주송정역 광장에서 광주환경공단, (주)SR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청렴하고 안전한 명절 보내기’ 캠페인을 펼친 바 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지진대비 행동요령 및 안전한 지하철 이용 안내 등을 알리고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한 마스크를 시민들에게 배포해 큰 호응을 받았다.
이와 관련 조익문 광주교통공사 사장은 “민족의 명절 추석을 맞아 광주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한가위를 보내시기 바란다”면서 “시민들의 즐거운 일상을 위해 광주교통공사는 철저한 안전관리와 친절 서비스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정기 기자 bodo@wbc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