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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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

아동의 행복을 위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순천

오천그린광장에서 어린이날 열린 그림 대회에 참여하는 어린이들
[복지TV호남방송]순천시는 지난달 26일 유니세프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란 아동이 존중받으며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유엔아동권리협약의 내용을 실천하는 지방자치단체를 말하며, 상위단계 인증은 보다 발전되고 고도화된 아동친화도시를 의미한다.

시는 2018년 2월에 아동친화도시로 최초 인증받은 후 꾸준히 아동의 4대 기본권리 보장을 위해 다양한 아동친화 사업을 발굴 및 추진해 왔다. ▲기적의 놀이터 조성 ▲장난감 도서관 운영 ▲순천만잡월드 운영 ▲아동·청소년 참여위원회 운영 ▲아동학대 예방 및 대응 추진 등 24개 전략사업과 229개 세부사업이 진행됐다.

특히 ‘놀 권리’를 위해 8호(순천만국가정원 꿈틀이)까지 조성된 기적의 놀이터와 오천그린광장 문화사업은 많은 지자체에서 벤치마킹을 위해 찾아왔다.

또한 시는 상위단계 인증에 걸맞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2026년까지 ‘아동의 행복을 키우는 도시 순천’을 비전으로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의식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환경 ▲가정환경 등 6개 영역으로 분류한 36개 전략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동이 안전한 환경에서 삶의 주체로 존중받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정기 기자 bodo@wbc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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