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강한정식 문막래 대표, 강진군에 300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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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강한정식 문막래 대표, 강진군에 300만원 기부

지역사회 발전 위해 봉사활동 펼치기도

강진 다강한정식 문막래 대표가 지난달 27일 성금 300만원을 강진군에 기탁했다.
[복지TV호남방송]강진 다강한정식 문막래 대표가 지난달 27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300만원을 강진군에 기탁했다.

강진군 대표 한정식집인 다강한정식은 2015년 농식품부 우수외식업지구 지정 ‘오감만족 한정식 맛집’을 비롯해 2017년에는 식품의약안전처 음식점 위생 등급제 ‘좋음’을 받고, 2022년 7월 (사)세계음식문화연구원에서 인증하는 ‘한식조리 명인’에 선정되는 등 우수 지정 맛집으로 여러 차례 선정됐다.

우수 지정 맛집으로 선정된 것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서도 선한 영향력을 미치며 2014년, 2019년 강진군민장학재단에 총 500만원의 장학금 기탁했다.

더불어 2017년 10월부터 강진읍 사랑의 한보세기 사업 밑반찬 지원, 2021년 10월부터 군동면 건강한 밥상나눔 밑반찬 지원, 2023년 도암 망호마을 주민들 식사 대접, 매년 3월마다 오리탕 봉사활동 등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 음식 분야 외에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주위의 모범이 돼 꾸준한 봉사 활동을 펼쳐왔다.

문막래 대표는 “지역 주민들이 늘 외롭지 않게 지내셨으면 하는 마음에 나눔 활동에 동참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잊지 않고, 후원해 준 다강한정식 대표께 감사드리고 이번 성금을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삶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복지취약 계층을 발굴해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정오 기자 bodo@wbc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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