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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의 대표 터미널인 고흥과 녹동 버스터미널은 모두 준공된 지 40년이 넘은 노후 된 건물로 시설 개선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군은, 그동안 낡고 오래돼 알아보기 어려웠던 고흥과 녹동 버스터미널의 운행시간표를 깨끗이 정비하고, 전문 용역 업체를 통한 대청소 및 내부 도장공사를 통해 터미널 이용객의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녹동 버스터미널 이용객 및 입주 상가의 오랜 고충이자 민원 사항이던 옥상 방수공사 실시 및 노후 상가 시설 정비, 매표소 리모델링 공사 등 전반적인 환경 정비를 통해 터미널 방문객 편의 증진을 위해 힘썼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군은 노후화된 버스터미널 시설 개선을 위해 최신식 남자 화장실 신축 및 택시 승강장 비가림시설 설치 등 다각도로 노력해 왔다.”라며 “앞으로도 이용객의 입장에서 보다 나은 터미널 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힘써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양정기 기자 bodo@wbc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