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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감사는 지난 7월 17일 열린 ‘제2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에서 채은지 시의원이 “광주시가 시내버스 준공영제에 매년 1200억원이 넘는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고도 표준운송원가 산정, 경영평가, 정산검사 등을 제대로 실시하지 않고 있다”고 문제점을 제기해 실시하게 됐다.
주요 점검내용은 시내버스 준공영제 관련 규정·지침 준수 여부, 재정지원금 집행과 정산적정 여부, 표준운송원가 산정, 버스정책심의위원회 운영, 경영 및 서비스평가 실시여부 등 사업 추진 전반에 대해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이갑재 감사위원장은 “위법·부당사항이 발견될 경우 관련법에 따라 엄중한 책임과 환수조치 등을 하겠다”며 “공공재정이 건전하고 투명하게 집행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양정기 기자 bodo@wbc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