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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회째를 맞는 호도축제는 손 노리개용으로 사용하는 장평면 명품 호도를 널리 알리고, 이를 통한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축제로 기획됐다.
올해는 풍물놀이, 전통혼례, 명품호도 노래자랑, 호도를 주제로 한 레크리에이션, 포토존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축제장에는 호도 전시·판매장을 별도로 마련해 지역 명품 호도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으며, 이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도 있다.
특히 올해는 매우 희귀한 모양을 가진 8각 호도를 지역민의 도움으로 전시하게 돼 이목을 끌고 있다.
김용문 축제추진위원장은 이번 축제는 “장평면 특산품인 호도를 통해 전 면민과 군민이 하나되어 지역경제를 살리는 신바람 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인흠 장평면장은 “관람객 모두가 안전하고 즐겁게 축제를 즐길 수 있는 준비하겠다”며 성공적인 축제 개최 의지를 밝혔다.
양정오 기자 bodo@wbc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