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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도매시장의 날’을 기념해 어려운 이웃에게 농산물 나눔행사를 시작한 이후 10월에도 정원박람회 입장권과 농산물 등 1천5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
또한 연말에는 읍면동 사회단체에서 김장담그기 행사를 추진할 수 있도록 김장채소 나눔 행사도 계획하는 등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도매상인협의회 관계자는"준비하는 과정에 여기저기서 동참하겠다는 손길이 이어져 더욱 뿌듯하고 감사하다”면서 “이러한 마음이 이어져서 더불어 사는 넉넉한 순천시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나눔을 하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순천시 관계자는 “그동안 정원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서 도매시장 입주법인과 도매상인들이 합심해 적극적으로 나서는 등 순천시 발전을 위해 힘써왔으며, 상인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기부문화가 확산돼 전남에 유일한 농산물도매시장의 공익성도 높이고 더욱 살기좋은 일류순천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양정기 기자 bodo@wbc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