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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별 산악사고 구조출동 통계에 따르면 가을철인 9월에서 10월 사이의 출동 건수가 3년간 전체 23%가량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나 가을철 산행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
장흥에서는 사자산이 가을철 등산객의 방문이 잦은 산으로 그에 따른 산악사고가 빈도가 높아 이번 산악구조 훈련장소로 선정했다.
이번 훈련은 사자산 페러글라이더 활공장에서 이륙한 기체가 추락, 구조대상자가 나무에 걸려있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했으며 구조대원의 신속한 구조활동을 위해 인명구조 능력을 숙달 및 긴급구조 대응체계 확립을 훈련의 주된 목적으로 했다.
신향식 서장은 “구조대원의 산악구조 기술 역량과 장비 사용법 숙달로 전문지식ㆍ응용기술을 습득하는 중요한 훈련”이라며 “산악구조 훈련으로 군민의 생명과 보호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전했다.
양정오 기자 bodo@wbc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