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 학교 목소리 직접 듣고 지원 총력 나선다
검색 입력폼
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 학교 목소리 직접 듣고 지원 총력 나선다

관내 유·초·중 162교 방문해 총 647건 의견 접수

광주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 학교 목소리 직접 듣고 지원 총력 나선다
[복지TV호남방송]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관내 유·초·중학교를 직접 방문해 청취한 의견들을 종합하여 현장 지원 및 정책 반영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서부교육지원청 김제안 교육장은 지난 3월15일~7월20일 관내 단설 유치원 및 전체 초등학교 104개교(원), 전체 중학교 58개교 총 162교를 직접 방문해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를 통해 서부교육지원청은 시설 및 예산지원 480건, 인사 및 교육과정 96건, 학급배정 15건, 다문화교육 6건, 정책 제안 20건, 특수학급 6건, 기타(통학버스 등) 24건, 총 647건(유·초 453건, 중 194건)의 요청사항을 접수했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요청사항 중 시급한 건에 대하여 공립초 13개교 198,171천원, 공립중 14개교 225,416천원, 사립중 3개교 78,168천원, 총 30개교 501,755천원의 소규모 교육여건 개선 사업비를 통해 신속히 지원했다. 대규모 중장기 사업에 대해서는 학교시설지원과를 비롯한 모든 부서가 나서, 지원 가능 범위를 검토하여 계획을 수립 중이다. 또한 학교에서 제안한 정책은 내년도 서부교육 주요업무 수립과 추진 계획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같은 서부교육지원청의 학교 방문 및 지원에 대해 현장에서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화운유치원 백선희 원장은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학교 현장을 직접 방문해 소통의 시간을 마련해 준 지원청에 감동을 느꼈다”며 “교육감님의 적극 행정 실천에 학교 현장도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광주서석중 나금택 교장은 "적극 행정을 위한 교육장님과 관계자분들의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교육감님의 교육철학 실현에 앞장서는 모습에서 광주교육의 달라진 위상을 체감했다. 현장에서도 함께하는 모습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부교육지원청 김제안 교육장은 "현장의 문제는 현장을 통해 해결한다는 신념을 갖고 학교 방문을 실시했다“며 ”학교 시설, 학생 안전, 학부모 민원, 교육과정 운영 등 현장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서부교육지원청 모든 부서가 협력하여 행·재정적 지원을 하고 있다. 또한 지역교육행정협의회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으로 학교 밖 현안에 대해서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정기 기자 bodo@wbci.kr

오늘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