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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다해 온 지역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경로효친 사상 고취를 위해 저전동 노인의 날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노관규 순천시장을 비롯한 소병철 국회의원, 김정희 도의원, 지역의 시의원과 주요 인사 등이 참석해 축하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날 기념행사는 저전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의 재롱잔치와 남초등학교 학생들의 중창 공연에 이어 어르신들이 직접 선보인 챠밍댄스로 분위기를 올렸고, 이후 저전동민들이 함께 즐기는 노래자랑과 지역민들이 기증한 경품 추첨으로 뜨거운 열기에 흥을 더하는 축제의 장이 됐다.
김용국 추진위원장은 “노인의 날 행사를 위해 애써주신 각 기관단체 및 후원자들께 감사를 드리며, 사회의 진정한 뿌리이자 버팀목인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것은 우리 젊은 사람들의 도리이므로, 어르신들이 앞으로 행복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잘 모시겠다”고 말했다.
5살 어린이부터 100세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한 이번 행사는 저전동 노인의 날 추진위원회에서 준비한 기념품 꾸러미 전달로 가을만큼이나 풍성하게 마무리됐다.
양정기 기자 bodo@wbc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