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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독관리 지원사업의 우수사례 발굴·확산을 목표로 추진된 이번 공모에서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 발표를 통해 광주동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최종 수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앞서 광주동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현장 발표에서 전남대학교 장기이식센터와 협력해 기획한 간이식 환자 재발 방지 및 회복프로그램인 ‘My Liver 수호대’를 소개하며 심사위원단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동구와 전남대학교 장기이식센터가 연계·추진 중인 이번 사업은 서비스의 차별성과 기획 의도 및 수행 과정에서 전문성이 돋보인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그동안 중독 예방을 위해 협력해온 민관의 공동 성과”라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해 지역민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기준 기자 bodo@wbc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