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공연은 알레르기질환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알레르기비염의 예방 및 관리법을 교육하기 위한 것으로 ‘우당탕탕! 알레르기비염 대소동’이라는 주제로 워싱턴·펀키즈·현대리나숲·소향·문정누리유치원 총 5개소에서 인형극으로 진행됐다.
알레르기 질환은 소아청소년기에 유병률이 높아 올바른 정보와 적절한 관리가 중요하며, 이 시기에 치료와 관리가 지연되면 성인기 질환으로 이행될 가능성이 높아 조기에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서구는 인형극과 더불어 ▲알레르기질환 환아 보습제 및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지정 및 유병률 조사 ▲생애주기별 알레르기 질환예방관리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구보건소 심효정 건강증진과장은 “알레르기질환은 생활환경 변화로 인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유아기 때부터 정확한 정보 습득과 적절한 관리 능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기준 기자 bodo@wbc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