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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에 따르면 이번 음악회는 관내 초·중·고등학생의 신청을 받아 7개 참가팀과 특별공연 2팀 총 255명이 공연에 참여한다. 학생교육문화회관이 공연장 등을 협조하고 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이 기획, 공연, 운영팀을 전담한다.
음악회는 1부 참가팀의 공연, 15분의 휴게시간, 2부 오케스트라 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1부는 한무들(광주동신중), SDG(광주경신중), 해프닝(운남고), 라움(광주예술고), 아프로디테·아름소리(광주동신여중), Mellwo.D(서강중), social난타(국제고) 총 7팀의 학생들이 주인공이 돼 풍물, 밴드, 뮤지컬, 난타 등 다양한 공연을 펼친다. 2부는 조대부속중, 광주시교육청 학생관현악단이 오케스트라를 선보인다.
광주학생독립운동 94주년을 기념하여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학생이 중심이 되는 ‘학생참여형’ 행사로, 학생들이 문화예술 동아리를 통해 갈고 닦은 실력을 맘껏 펼치는 자리이다. 공연 중간 깜짝 퀴즈와 광주학생독립운동 홍보 리플릿 배부 등 학생독립운동 정신 계승을 위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기념음악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선양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양정기 기자 bodo@wbc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