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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한 협동조합은 결혼이주여성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사회참여기회 확대에 따른 일자리창출 및 경제적 자립을 실현하고자 지난 7월 설립된 조합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강종만 군수를 비롯한 영광군의회 의원들, 다양한 국적의 결혼 이주여성들이 참여해 국적에 상관없는 아름다운 첫 동행길의 힘찬 출발을 축하했다.
강종만 영광군수는“대부분의 이주여성들이 고향을 떠나 우리지역에 정착하기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리라 생각한다”며 “여러분이 차별과 편견을 넘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자립역량을 강화시켜 위대한 영광군민이라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양정오 기자 bodo@wbc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