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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김산 무안군수, 김경현 군의장, 김천성 노인회 군지회장, 각 기관·사회단체장과 관내 어르신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퓨전난타팀과 초대가수 등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소화어린이집 원아들의 노인의 날 축하영상으로 식전행사를 마무리했다
기념식에서는 노인강령 낭독과 시상식,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모범노인과 노인복지 기여자(김은태)에게는 군수 표창을 수여했고, 노인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는 분회장 감사패를 수여했다.
또한, 장수어르신 할머니에게 행사 전 가정 방문해 이불을 전달한 영상을 상영하기도 했다.
또한, 미니이벤트 시간을 통해 후원받은 냉동고, TV 등 다양한 경품을 어르신들에게 제공했고,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 800여 명에게 생활용품을 담은 선물꾸러미를 한가득 선사했다.
김하웅 (사)대한노인회 무안읍분회장은 “존경받는 노년, 아름다운 노년을 맞이 하기 위하여 경험에서 나오는 지혜와 열린마음을 가지고 절제하는 생활과 바른생활로 존경받는 노인, 즉 혜인(慧人)이 되어 노년을 멋지게 살자”고 전했다.
김산 무안군수는 “제27회 무안읍 노인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우리가 누리는 풍요는 격변기를 살아오신 어르신들의 희생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어르신들이 이룬 역사를 잊지 않고 어르신들이 존중받고 행복한 무안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다양한 노인복지정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양정기 기자 bodo@wbc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