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동구, 옛것과 새로움이 공존하는 ‘동구 책방 유람’ 떠나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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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옛것과 새로움이 공존하는 ‘동구 책방 유람’ 떠나보실까요?

23일부터 내달 30일까지 스탬프 투어, SNS 후기 이벤트

광주광역시 동구, 옛것과 새로움이 공존하는 ‘동구 책방 유람’ 떠나보실까요?
[복지TV호남방송]광주 동구는 지역 서점 이용 활성화와 일상 속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책 문화공간 지도 ‘동구 책방 유람’을 발간하고 23일부터 11월 30일까지 스탬프 투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동구 책방 유람’ 지도에는 오랜 시간 지역민의 쉼터로 자리매김한 토박이 책방부터 책방지기의 개성과 매력이 가득한 독립서점, 원도심의 역사와 추억을 간직한 계림동 헌책방거리까지 옛것과 새로움이 공존하는 다양한 형태의 책 문화공간 20곳이 실렸다.

동구는 ‘동구 책방 유람’ 지도를 참여 공간 20곳과 13개 동 행정복지센터, 계림꿈나무도서관에 비치하고 발간을 기념해 주민의 관심과 재미를 더할 ‘SNS(사회관계망서비스) 후기 이벤트’를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시민, 관광객 누구나 ‘동구 책방 유람’에 소개된 20곳 중 2곳을 방문해 스탬프를 받고 도서 1권을 구매한 후 이를 SNS에 게시하고 네이버 폼에서 설문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미션 완료 시 추첨을 통해 선착순 60명에게 기프티콘(1만 원 상당)을 제공하고, 우수 후기 당선자 30명에게는 책 읽는 동구 기념품(머그컵)을 증정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문도시정책과 인권인문사업계로 문의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책방은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매력적인 문화공간이다”면서 “이번 행사가 각양각색의 개성을 지닌 지역 서점의 문화적·공동체적 가치를 널리 알려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고 일상 속 독서문화를 확산하는 분수령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지역 문화공간인 동네 서점을 거점으로 주민을 위한 책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작가 강연, 낭독회, 전시, 책방 음악회 등 책방이 직접 기획·운영하는 책 문화 프로그램 ‘책마을 인문산책’을 오는 11월까지 추진한다.
김기준 기자 bodo@wbc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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