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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지정된 약국은 압해읍 소재 ‘천사약국’으로 주말과 공휴일 구분 없이 365일 오후 10시부터 12시까지 압해읍 뿐만 아니라 인근 자은면, 안좌면, 팔금면, 암태면 주민들이 도시처럼 늦은 야간시간에도 의약품 구매 및 상담을 할 수 있는 길이 열려 신안군의 공공의료서비스의 질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공공심야약국은 공휴일 포함 심야에 긴급하게 의약품이 필요한 경우 일반의약품 판매 및 복약지도를 제공하는 약국으로 시군에서 참여 희망 약국을 추천받아 전라남도에서 선정하며, 그동안 야간 운영하는 약국이 없어 많은 불편을 겪었던 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의료취약지에 공공심야약국이 더 많은 도서지역에 지정되어 많은 군민이 만족하는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사업 안내와 홍보를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양정기 기자 bodo@wbc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