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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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11월 3일까지 현장 대응 훈련과 토론 훈련 통합 실시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포스터
[복지TV호남방송]강진군은 재난 대응 능력을 높이고 유관 기관과 협업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오는 10월 23일부터 11월 3일까지 2주간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범정부차원에서 재난대응 확립을 목적으로, 발생 가능한 재난 유형에 대비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전국 단위 종합훈련이다.

올해 훈련은 산불로 인한 다중이용시설 화재 및 붕괴 등의 복합재난을 주제로, 고려청자박물관 내 청자판매장에서 강진군, 강진경찰서, 강진소방서 등 11개 기관과 군민이 함께 참여하는 현장대응훈련과 강진원 군수 주재하에 군 재난종합상황실에 안전대책본부를 꾸려 재난상황에 대한 판단회의와 토론 훈련을 통합해 실시할 예정이다.

훈련기획팀장인 강진군 김걸 안전재난교통과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 상황 단계별 관계기관과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실제 재난 발생 시 예상되는 문제점에 대한 대응 방안을 찾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정오 기자 bodo@wbc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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