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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참여단은 지역 내 상대적으로 인식이 부족한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시민 참여도를 제고 하기 위해 목포항구축제 현장에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도자기 체험 및 바디페인팅 재능 기부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특히, 축제 현장을 방문한 가족단위 방문객들은 도자기 체험과 바디페인팅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현장에서 체험한 접시, 컵, 스프볼 등 꾸미기 활동은 많은 호응을 받았다.
설순자 시민참여단장은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이 부족한 것 같아 이번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여성과 남성이 균등하게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성친화도시란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여성의 역량을 강화하며, 돌봄과 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영하는 도시를 말하며, 시민참여단은 '24년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목표로 지난 4월 시민참여단 발대식을 갖고 20여 명이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목포시 관계자는 “내년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위해 새로운 사업 발굴과 기존사업에 여성친화목적의 정책을 연계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 고 밝혔다.
양정기 기자 bodo@wbc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