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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12개 읍·면 어르신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게이트볼, 장기, 환궁 등 민속 경연 대회를 시작으로 노인 강령 낭독, 유공자 표창, 축사 등 노인의 날 기념식이 진행됐다.
표창은 지역 사회와 이웃에 모범이 된 어르신과 노인 복지 기여자 등 총 46명의 어르신과 유공자에게 수여됐다.
임규성 대한노인회 완도군지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노인 복지 발전과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신우철 군수는 “어르신들의 부지런하고 성실하신 삶이 있었기에 오늘날의 완도를 이룩할 수 있었다”면서 감사 인사를 드리고, “어르신들의 삶을 귀히 여기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노인 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군에서는 고령자 복지 주택 건립, 일자리 사업, 맞춤 돌봄 서비스, 응급 안전 알림 서비스, 목욕 및 이·미용비 지원, 경로당, 장수 노인 생일상 차려주기 등 다양한 노인 복지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양정기 기자 bodo@wbc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