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캠페인에는 시 공무원과 지역상공인을 비롯해 사회단체와 여성단체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캠페인에서는 지역 내 기업체 직원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광양사랑상품권 이용, 바가지요금 근절, 연말연시 지역식당 이용하기 등을 적극 홍보했다. 또, 소상공인 등 지역업소에는 올바른 원산지 표시와 바가지요금 없는 광양시 만들기에 동참해줄 것을 호소했다.
백정일 광양경제활성화운동본부 상임대표는 “어려운 국내외 경제 여건 속에서도 기업과 시민이 각자의 위치에서 솔선수범하고 최선을 다한다면 광양 지역경제도 활성화될 것으로 믿는다”며 “5,897명 회원에게 SNS를 활용해 바가지요금 근절로 물가안정 관리에 동참하자는 릴레이 캠페인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캠페인에 참여한 강금호 미래산업국장은 “어려운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광양경제활성화본부 회원들의 노력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지역업소에서는 바가지요금 근절 등 자발적인 실천을 통해 다시 찾고 싶은 광양으로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광양경제활성화운동본부는 지역 내 16개 사회단체가 참여해 2014년 발족한 순수 민간단체로, 지금까지 LF아울렛 유치 운동, 광양보건대 정상화 촉구 운동, 코로나 19 위기 극복을 위한 착한 임대인 찾기 운동, 포스코 기 살리기 운동 등 다양한 지역 현안에 참여해 왔다.
또한, 실물경제 활성화 캠페인, 청정 4대계곡 이용 캠페인 등 지역 경제를 되살리고 지역 기업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꾸준하게 전달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