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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랑훈련은 통합방위 능력 향상을 위해 격년제로 실시되는 후방지역 종합훈련이다. 적 침투 및 도발 대응, 국가 중요시설 및 도시 기반시설 방호 훈련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올해 훈련은 육군 제31보병사단 통제 아래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민‧관‧군‧경‧소방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통합방위 작전 시행절차 숙달과 상황 대응능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진행했다.
앞선 23일에는 화랑훈련과 연계한 장성군 통합방위협의회를 장성군청 상황실에서 개최해 훈련 최초 상황 보고와 군사 상황을 공유했다.
장성군 통합방위협의회 의장 김한종 군수는 “위기 상황 발생 시 군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생명과 재산을 수호할 수 있도록, 굳건한 통합방위체계 확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성군은 아울러, 지역사회 안보 의식 고취와 안보 공감대 형성에도 꾸준히 관심을 가질 방침이다.
양정기 기자 bodo@wbc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