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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문한 북암농촌체험관은 속리산면 폐교를 활용한 체류형 관광지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됐으며, 속리산국립공원 인근에 있어 관내 주민뿐만 아니라 속리산 관광객까지 이용 대상을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올해 임시 개장한 보은국민여가캠핑장을 방문해 영광국민여가캠핑장과 비교·분석하는 시간을 가졌다. 보은국민여가캠핑장은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반려동물 놀이터가 조성될 예정인 반면, 영광국민여가캠핑장은 반려동물 놀이터가 마련돼 있지 않은 점을 지적하며, 영광국민여가캠핑장의 향후 활용 방안 및 운영에 대해 참고할 만한 사항을 확인했다.
장영진 의원과 정선우 의원은 “인구 감소로 폐교가 늘어나는 상황에 대비해 미활용 폐교에 대한 활용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라며, “늘어나는 산림휴양과 캠핑 수요를 충족할 수 있도록 체류형 관광지를 개발하여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양정오 기자 bodo@wbc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