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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학생·교직원의 식사를 책임지는 학교급식관계자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고, 직무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힐링의 시간으로 마련됐다.
연수 참가자들은 ‘나만의 도마 만들기 체험’을 통해 도마 사용법을 배우며 위생적인 조리기구 관리법을 배울 수 있었다. 또한 ‘산림 치유프로그램’과 ‘숲 해설 프로그램’에 참여해 숲의 맑은 공기를 느끼며 자연과 교감하고 심신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일상에서 잠시나마 벗어나 지친 몸과 마음을 재정비할 수 있었다”, “덕분에 다시 기운을 내서 아이들을 위한 맛있는 식사를 준비할 수 있을 것 같다” 등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다.
동부교육지원청 정성숙 교육장은 “안전하고 위생적인 학교 급식을 위한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연수가 학교급식 현장에 새로운 활력과 에너지를 불어넣을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서부교육지원청 김제안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재충전의 기회로 삼아 우리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힘써주실 것”을 당부하며, “앞으로도 급식관계자에 대한 지원을 통해 안전하고 맛있는 급식이 학생들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기준 기자 bodo@wbc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