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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와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25개 사회적경제기업과 GS리테일, 11번가 등 국내 15개 대형 유통사 상품기획자(MD) 27명, 미국, 중국 등 3개국 해외구매자 등이 참여했다.
사회적경제기업은 유통사 상품기획자와 입점 관련 구매 상담을 각 6회 이상 진행했으며, 총 192건의 상담 중 입점 결정 36건, 입점 검토 56건의 성과를 올렸다.
또한 현장에서는 시장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정보공유가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참여 기업은 전문가의 상세 피드백을 통해 제품에 대한 보다 객관적인 반응을 얻을 수 있었다.
주최 기관은 이번 구매 상담에 그치지 않고, 추후 참여 기업의 유통사 입점 실적을 조사하고, 유통사와 판촉을 진행하는 등 실질적인 판로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심을 쏟을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사회적경제기업이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기업들의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양정기 기자 bodo@wbc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