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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의회 안전건설TF단은 지난 7일 화정동 아이파크 붕괴사고 현장을 방문해 철거공사 현황을 청취하고 관제센터를 방문해 안전사항을 모니터링 했다고 밝혔다.
이날 안전건설TF단의 건설전문가와 함께 현장을 점검한 김형미 의원은 “예비입주자들께는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아파트가 최고의 피해보상이다”면서 “안전한 철거 및 재시공을 통해 현대산업개발의 신뢰까지 회복할 수 있는 전화위복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진행된 현장방문은 지난달 30일 안전건설TF단이 구성된 지 불과 8일 만의 빠른 행보로 예비입주자대표회의와 현대산업개발 간의 실질적인 가교역할을 위해 서구의회가 본격적으로 나섰다는 평가다.
김기준 기자 bodo@wbc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