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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대는 감염병을 옮기진 않지만, 인체 흡혈로 수면을 방해하고 가려움증, 이차적 피부감염을 유발하기 때문에 예방과 대응이 필요하다.
영광군 관계자는 “해외 여행 중 빈대 노출이 있을 경우 여행용품에 대한 철저한 소독이 필요하고, 공동숙박 시설에서 빈대 흔적 등을 확인해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강조했으며, “빈대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발견 시 신속·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발견 즉시 보건소 (350-5793)으로 신고하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양정오 기자 bodo@wbc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