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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체육회(회장 정형찬)가 주최하고, 화순군축구협회(협회장 구규우)가 주관한 화순적벽 배 클럽 대항 축구대회는 전국 14개 팀 400여 명의 동호인이 참가하여 갈고닦은 기량을 펼쳤다.
다른 지역 축구 동호인 초청을 통한 지역홍보 및 생활체육 축구의 저변 확대와 축구 동호인 화합을 위하여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는 ‘순천 드림 FC’와 ‘진주 남강’에서 각각 장년부(50대)와 실버부(60대) 우승을 차지했다. 화순군에서 출전한 화순 OB 팀은 장년부에서 아쉽게 공동 3위를 차지했다.
건전한 경쟁과 상호교류를 통한 생활체육 배구 실현을 위하여 화순군체육회가 주최하고 화순군배구협회(협회장 이종기)가 주관한 화순군수 배 배구대회는 사회 단체부, 여자부(30세 이상), 시니어부(50세 이상) 3개 종목에 전국 32개 팀 1,000여 명이 참가하여 조별 예선경기 후 토너먼트를 통해 최종 우승을 가린 결과, 사회단체부에서 ‘고인돌 배구클럽’, 여자부에서 ‘광주 무등산’, 시니어부에서 ‘광주 무등산 입석대’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배구대회에서는 조선이공대학교 스포츠 재활학부 학생들이 스포츠 테이핑 기법을 활용한 건강 증진 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멀리서 화순을 찾아주신 축구·배구 동호인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라며, “앞으로도 군민과 동호인이 더 좋은 환경에서 운동하고 건강한 여가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체육 시설(인프라) 구축과 군민 건강 증진 기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