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 스포츠인권 FUN 토크 콘서트 성황리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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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 스포츠인권 FUN 토크 콘서트 성황리 마쳐

광주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 스포츠인권 FUN 토크 콘서트 성황리 마쳐
[복지TV호남방송]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지난 10월 23일부터 11월 22일까지 광주체육고등학교 도담마루에서 관내 학교 운동부 학생 선수들을 대상으로 인권교육 ‘2023 스포츠인권 FUN 토크 콘서트’를 실시했다.

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토크 콘서트는 학생 선수가 존중받고 부당한 대우를 받지 않는 인권 친화적 스포츠 문화를 형성해 안전한 학교 운동부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총 9회차로 진행된 이번 토크 콘서트는 학교 운동부 및 학생 선수 940명, 학교 운동부 지도자 96명이 참여해 스포츠 인권과 성폭력 예방 및 대처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이번 토크 콘서트는 지식 전달과 강의 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스포츠인물 맞히기, 학습 내용 타자 게임, 순발력 게임, 고요 속의 외침 등 다양한 게임으로 진행돼 교육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한 참가 학생은 “재밌는 게임을 통해 스포츠 인권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

지루할 틈이 없었다”라며 “이번에 배운 인권의 소중함을 항상 간직하고 앞으로 친구들과 함께 건강한 운동부 생활을 해 나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동부교육지원청 정성숙 교육장은 “이번 토크 콘서트를 통해 많은 학생 선수들과 운동부 지도자들이 학교 운동부 생활에 필수적인 인권 감수성을 함양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 선수들이 안전한 스포츠 환경에서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양정기 기자 bodo@wbc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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