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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각 지자체의 아동학대 공공 대응체계 구축 성과를 평가하는 것으로,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 배치 및 지원 등 4개 분야 8개 항목을 심사해 성과가 우수한 2개 시도와 6개 시군구가 선정됐다.
시는 전문인력인 아동학대전담공무원 배치, 아동보호⸱지원 협력을 위한 정보연계협의체 운영, 전담의료기관 지정 등을 통해 선제적인 아동학대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찾아가는 부모교육’과‘긍정양육 홍보 캠페인’으로 체벌은 훈육이 아니라는 인식개선에 앞장섰으며, 올바른 양육문화 조성을 위한 홍보 물품을 배부하는 등 아동학대 신고의 중요성과 이웃의 관심을 적극 홍보했다.
시는 이러한 적극적인 대응체계 구축으로 ▲아동학대 전담공무원 배치 및 지원 ▲아동학대 예방 교육·홍보 ▲유관기관 협업 등에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아동 보호에 더욱 노력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여 앞으로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확대하고, 아동은 훈육이 아닌 존중의 대상이라는 사회적 공감대를 이끌어내 아동학대 제로(zero)도시, 아동이 행복한‘동행도시 순천’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