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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달장학회는 지난 1일 이사회를 거쳐 성적우수, 저소득, 예체능, 다문화, 다자녀, 체육꿈나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학생 16명, 고등학생 60명, 대학생 92명, 체육꿈나무 4명 등 총 194명을 선발했다.
승달장학회는 수여식에 참석한 학생과 학부모 등 40여 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으며 선발된 학생에게는 중고등학생 50만 원, 대학생 150만 원 내에서 장학금을 차등 지급했다.
특히 장학사업 대상 확대를 위해 이번 하반기 승달장학생 선발부터는 다문화 가정 분야까지 확대하여 총 6명의 다문화 분야 장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내년부터는 주거비 분야 등 수혜대상을 더욱 확대하여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사장인 김산 군수는 “장학생들이 무안군민들의 정성으로 모아진 장학금의 의미를 기억하고 되새겨 학업에 정진하여 무안군의 미래를 밝히는 지역 인재가 되기를 바란다”며 “승달장학회는 학업을 이어나가는 우리 지역 학생들의 힘찬 도전을 적극적으로 응원하고 지원하겠다. 앞으로도 변화하는 미래를 이끌어갈 든든하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재)무안군승달장학회는 지역 우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장학사업을 1994년부터 펼치고 있으며 다양하고 폭넓은 장학사업을 통해 지역인재 양성을 위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