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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돌봄 종사자의 행복한 마음 여행’을 주제로 ▲아로마 명상 ▲치유 숲 걷기 ▲굴림대 명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돌봄 노동을 수행하면서 겪게 되는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영광군 돌봄 종사자는 1,300여 명으로 공적 서비스 전달체계의 한 축을 담당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지만, 현장에서의 불합리한 요구와 차별, 높은 감정노동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돌봄종사자들이 지금보다 나은 환경에서 보호받으며 행복한 노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돌봄이 필요한 군민들에 대한 따뜻한 보살핌’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