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종수 ‘(사) 분도와 안나 개미꽃동산 사랑의 식당’ 이사장이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기준 기자 |
|
[복지TV호남방송] ‘(사) 분도와 안나 개미꽃동산 사랑의 식당’이 23일 오전 10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나눔을 시작했다.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사랑의 식당’ 개소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강 시장은 “분도와 안나의 정신이 우리 어르신들에게 식사지원이라는 사랑 나눔의 전통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기준 기자 |
|
|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이 ‘사랑의 식당’ 개소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 교육감은 “오늘은 교육감의 신분으로 이 자리에 섰지만 예전처럼 배식봉사 자리에서 어르신들을 찾아뵙겠다. 분도와 안나 개미꽃동산 사랑의 식당 신축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김기준 기자 |
|
| 김병내 남구청장이 ‘사랑의 식당’ 개소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 구청장은 “건물을 신축하는 동안 월산동에 있는 ‘나눔의 샘터’에서 (햇반, 1회용 국거리 등)대체식을 가지고 가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에 가슴이 미어지는 듯했다.”며 “향후 2층에는 어르신건강검진센터를 개소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 곳에서 건강한 식사도 하시고 건강검진도 하셔서 모두 건강하게 사시면서 우리 구에서 지급하는 장수축하금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기준 기자 |
|
‘사랑의 식당’은 대지면적 1,226㎡, 건축면적 415.08㎡, 연면적 620.02㎡의 지상2층 철골구조로 1층에는 식당과 주방, 자원봉사자 휴게소, 2층에는 사무실과 노인무료진료소, 법인살립자인 故허상회 광주직업소년원장 기념관 등이 있다.
허 원장은 우유대리점 등을 운영하며 어렵게 모은 전 재산으로 199년에 광주 최초의 무료급식시설인 ‘사랑의 식당’을 개소했다. 허 원장은 2016년에 향년 81세로 별세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 김병내 남구청장,주기환 국민의힘 광주광역시당위원장, 황경아 남구의회의장, 김정희 남구자원봉사센터소장, 박종수 분도와 안나 개미꽃동산이사장(박종수 치과원장), 박부길 광주일등뉴스 대표 등 내빈과 자원봉사자, 관내 노인들이 다수 참석했다.
| 박종수 ‘(사) 분도와 안나 개미꽃동산 사랑의 식당’ 이사장이 ‘무료급식소 신축공사의 빠른 진행에 있어 행정 협조에 많은 도움을 준’ 김병내 구청장에게 감사패를 증정하고 있다.ⓒ김기준 기자 |
|
한편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내빈소개, 경과보고, 감사패증정, 인사말씀·축사, 시설라운딩, 식사배식봉사 순으로 진행됐다.
김기준 기자 bodo@wbc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