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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선언식에는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 SK(주) C&C, 행복한학교재단, 두산이엔티, 원주 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 11개 협력기관 관계자와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23개 학교 중 5개 학교 대표자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 대표자 인사말씀 ▲ 프로젝트 안내 ▲ 환경보전 주제 마술공연 ▲ 탄소중립 노력과 실천의지를 다짐하는 공동선언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프로젝트는 12월까지 진행되며, 프로젝트 참여학교 학생들은 온·오프라인 환경교육을 수료하고 ‘행가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탄소중립 활동을 실천한다. 심사평가원은 학생들이 적립한 탄소중립 포인트를 기부금으로 조성해 지역사회 환경문제 개선과 지원이 필요한 곳에 기부할 예정이다.
앞서 심사평가원은 지난 2021년, 2022년에도 행동하는 생태환경교육 ‘지금 바로’, ‘지구에서 함께 살자’ 공동선언식을 주최했으며, 환경성 질환 환우치료비 지원과 환경문제 개선을 위한 기부금을 원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 전달한 바 있다.
심사평가원 오수석 기획상임이사는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이하여 프로젝트 협력기관 및 참여 학교와 함께 환경보전 실천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지게 되어 기쁘다”며, “심사평가원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탄소중립 활동과 환경문제 개선을 실천하고, 미래세대가 지속가능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영환 기자 bodo@wbc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