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4-H, 청년농업인 위한 '맞춤형 역량강화'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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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4-H, 청년농업인 위한 '맞춤형 역량강화' 나서

이틀간 100여 명 참가... 23~24일 목화마을 한마음센터서 개최

곡성군 4-H, 청년농업인 위한 '맞춤형 역량강화' 나서
[복지TV호남방송]곡성군은 지난 23일부터 24일 이틀간 겸면 목화마을 한마음센터에서 '2024년 곡성군4-H연합회 역량강화교육'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농업·농촌 환경에 대응하고 안전한 농업 현장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청년 및 본부 회원,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은 청년 4-H회원들의 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농업 컨설팅 전문가를 초청해 '농업·농촌 트렌드 변화'를 주제로 한 강연이 이뤄졌으며, 이와 함께 농작업 안전재해예방 캠페인도 실시됐다.

행사는 봉화식, 단체 팀워크 훈련, 품목별 소모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봉화식에서는 참가자들이 4-H 이념인 지(智)·덕(德)·노(勞)·체(體)를 되새기며 농업의 미래를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곡성군4-H연합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회원들이 4-H 이념을 실천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하는 청년 농업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에 화답하듯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청년 농업인들의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4-H 회원들의 열정에 부응하여, 미래 농업을 선도할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곡성군4-H연합회는 66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청년 농업인 단체로, 창의적 기술과 스마트농업을 통해 미래 농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박상철 기자 bodo@wbc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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