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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일 구청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동구·전남대·조선대학교 어린이집 등 유치원 6개소, 200여 명의 어린이가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건강도시의 중요성과 기후변화 대응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어린이 새싹리더 선서식 ▲동구랑 건강 체조 시연 ▲기후변화 대응 인형극 관람 등으로 구성됐다.
이러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건강도시의 일원으로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건강도시 동구를 만드는 데 일조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 어린이 건강도시학교는 건강한 식습관 교육, 도시 농업 체험 등 건강한 먹거리 프로그램 중심으로 구성해 도시 환경에서 건강한 생활 방식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해 의미를 더한다.
임택 동구청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이 건강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기후 변화에 대해 관심을 가지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어린이들이 생활 속에서 작은 실천을 통해 건강도시 실현의 주인공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환 기자 bodo@wbc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