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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 호심기념도서관(관장 박성우)은 지난 2일부터 도서관 3층 로비 전시서가에서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하는 북큐레이션을 성황리에 운영하고 있다.
오는 31일까지 한 달 동안 계속될 이번 행사에서는 ‘소년이 온다’, ‘채식주의자’ 등 한강 작가의 주요 작품 13종을 한자리에 전시해 재학생들을 한 작가의 문학세계로 안내하고 있다.
현재 호심기념도서관 내 소장된 한강 작가의 작품은 모두 83권. 노벨문학상 수상이 확정된 지난 10월 중순부터 연일 대출 매진 상태며, 예약 대기자도 많아 당분간 한강 작가 신드롬이 이어질 전망이다.
한편 광주대 호심기념도서관은 매월 새로운 주제로 북큐레이션 행사를 연중 진행하며 소장 도서의 활용도를 증진하고 다양한 도서 접근 기회를 제공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