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고태희 학생, ‘안전한국훈련 공로’ 광주시장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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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고태희 학생, ‘안전한국훈련 공로’ 광주시장 표창

“풍수해 발생 가정 상황 훈련에서 인명구조활동 적극 참여”높은 평가

호남대 소방행정학과 고태희 학생(사진 가운데). 강웅일 학과장(사진 왼쪽)과 김용철 교수(오른쪽)
[복지TV호남방송] 호남대학교 소방행정학과(학과장 노선균)의 대학생전문의용소방대(대장 강웅일)에서 총무부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고태희 학생(3학년)이 ‘2024 광주광역시 안전한국훈련’ 공로자로 인정받아 2024년 12월 27일 광주광역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2024 광주광역시 안전한국훈련’은 2024년 5월 3일 평동역 일원에서 풍수해 및 도시철도 대형사고를 가정해 광주광역시, 광산구, 교통공사 등의 기관에서 500여 명이 참가해 진행됐으며, 풍수해로 인한 도시철도 피해 대응력 점검 및 상황별 돌발상황에 대한 유기적 대응체계를 확인했다.

고태희 학생은 이번 안전한국훈련에서 광산구와의 협력을 통해 풍수해 상황 발생 시나리오 개발 및 요구조자 발생 시 인명구조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안전한국 훈련의 재난·재해 현장 사실성 구현 및 광주광역시의 실질적 풍수해 대응역량 강화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안전한국훈련 유공 표창을 받은 고태희 학생은 “학과 최초로 안전한국훈련 표창을 수상하게 된 점을 기쁘게 생각하고 대학생전문의용소방대 활동을 통해 평소 풍수해의 위험성과 피해 저감 활동의 경험이 이번 안전한국훈련 시나리오 개발 및 적극적 훈련 참여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재난안전 교육 및 훈련에 참여하여 보다 안전한 광주광역시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안전한국훈련은 범국가적 총력 재난대응체계 확립을 위한 국가종합훈련으로 중앙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및 일반인 등이 참여하는 전국 단위 대규모 훈련으로, 광주광역시는 광역지자체 중 유일하게 행정안전부로부터 ‘2024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양동준 기자 bodo@wbc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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