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건강 600’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 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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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건강 600’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 교실

2~3월 보건진료소 권역 6개소 경로당에서 프로그램 운영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 교실 ‘건강 600’_장암어민복지회관에서 2025년 보건진료소권역 심뇌혈관 예방관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복지TV호남방송] 보성군은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선행질환인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의 예방과 지속적인 관리의 필요성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2월 4일부터 3월 14일까지 6주간 보건진료소 권역 6개소 경로당에서 ‘건강600’ 사업의 일환으로‘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심뇌혈관질환’이란 심근경색증, 협심증, 심부전 등 심장질환과 뇌출혈, 뇌경색 등 뇌혈관질환,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동맥경화증 등 선 행질환을 총칭하며 전체 사망원인의 20%를 차지한다.

이번 교육은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과 관리를 돕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이 올바른 건강 정보를 습득하고 실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주요 내용은 ▲혈압·혈당 등 기초 검사, ▲생활터 주변 낙상 예방 운동, ▲공예(라탄바구니 만들기), ▲미니 짐볼 운동, ▲금연 및 절주 교육, ▲우울증 예방 교육 등이며, 각 경로당에서 총 6회씩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은 생활 습관 개선을 통해 충분히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는 질환”이라며 “이번 예방 관리 교실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고 질환을 조기에 예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2025년 새롭게 추진되는 ‘건강600’ 사업으로 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유지 및 증진할 수 있도록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 제공하고 군민 모두가 누리는 의료 서비스를 제고할 계획이다.
박상철 기자 bodo@wbc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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