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지역 장성군, 보성군, 광양시, 여수시, 순천시 5개의 꿈드림센터가 연합으로 학교 밖 청소년 25명이 모여 광양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교육과정을 진행하였다. 다양한 지역이 모여 진행하기 때문에 청소년들 간의 교류의 장이 되어 더욱 소중하고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자격과정에 참여한 유ㅇㅇ청소년은 “매년 자격과정을 진행한다고 했던 생활안전지도사 자격과정을 생각보다 빨리 4월에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기대가 되었는데 이론수업을 퀴즈를 통해 쉽게 배울 수 있었고, 전문가님께서 실제 사례와 경험을 통해 교육을 해주셔서 쉽고 재미있는 시간이었다. 더불어 자격증까지 취득할 수 있어 뿌듯하였다.” 라고 말하였다.
더불어 (사)생활안전보건연합(대표 허방글)과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효과적인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당일 업무협약식을 체결하였다. 본 협약은 두 기관이 상호 유기적인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효과적인 자원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두고 있다.
장성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센터)는 비영리단체 청소년자람터 오늘이 장성군에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학교 밖 청소년의 검정고시지원 및 학업복귀와 자립을 위한 지원 등을 제공하는 기관으로 검정고시 대비반(스마트교실)을 운영 중이다. 또한, 학업중단숙려제를 운영하여 학업 중단 위기에 처한 청소년에게 학교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꿈드림센터로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양정기 기자 bodo@wbc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