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동구, 초등학생 대상 찾아가는 도로명주소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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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초등학생 대상 찾아가는 도로명주소 교육

6월까지 행안부 개발 메타버스 플랫폼 ‘플레이스비’ 활용

초등학생 대상 찾아가는 도로명주소 교육
[복지TV호남방송]광주 동구는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플랫폼 ‘플레이스비’를 활용한 도로명주소 디지털 교과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플레이스비는 행정안전부에서 개발한 도로명주소 초등용 디지털 교과서로 학생들이 가상현실 공간에서 도로명주소의 개념과 활용 방법을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이번 교육은 지난 4월 시작했으며 기존 이론 수업에서 벗어나 애니메이션 홍보 영상을 시청하고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컴퓨터를 활용해 게임 형식의 참여 수업으로 진행중이다. 일정은 ▲5월16일 계림초등학교 ▲6월10일 광주남초등학교(변동가능) 등이며 앞서 4월에는 중앙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가상공간에서 아바타를 움직이며 도로명판과 건물번호판의 종류, 사물 주소판, 국가지점번호판 등 주소 정보 시설물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빠른 길 찾기와 긴급상황 발생 시 정확한 위치 설명법을 익혀 어린이들이 도로명주소를 쉽게 활용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메타버스를 활용한 찾아가는 맞춤형 도로명주소 교육을 통해 초등학생들이 도로명주소를 일상생활 속에서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광주중앙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메타버스를 활용한 체험형 주소 교육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정기 기자 bodo@wbc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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