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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는 한편, 다양한 공연과 체험을 통해 올바른 정신건강에 대한 정보와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힘들 땐, 잠시 기대어도 좋습니다’ 슬로건 아래 ▲여수시평생교육기관 파라오 벨린댄스 ▲여수시노인복지관 하모니카 ▲문수종합사회복지관 우크렐라 ▲여수장애인종합복지관 합창단 등 지역사회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한다.
특히 정신 및 신체건강과 관련한 심리․회복․건강․마음․향기․정보 등 6개의 체험부스가 운영돼 시민의 건강관리를 적극 도우며, 각 부스 참여자 선착순 700명에게는 기념품도 제공된다.
이 외 여수시립합창단과 버스킹, 트로트가수 등의 문화공연과 포토존과 먹거리 장터도 운영돼 행사장의 흥을 한껏 돋울 것으로 보인다.
이번 행사는 여수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단체(기관) 참여는 여수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다양한 체험과 문화공연을 통해 정신건강에 도움이 되는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해 시민 7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용기공원 제1회 축제를 개최한바 있다.
양정기 기자 bodo@wbc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