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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개강식에는 사전 교육신청으로 선발된 교육생 20명이 참석했으며 간단한 오리엔테이션을 마친 후 ‘고조선부터 근현대사까지 한국 차 역사 읽기’라는 이론수업으로 이어졌다.
이번 하반기 강의는 12월까지 ‘다신전으로 읽는 차의 세계’ 등 이론수업과 초의 떡차 만들기 실습과정 등 총 15강으로 구성되어 진행할 계획이다.
김산 무안군수는 “초의선사탄생지는 한국의 다성(茶聖) 초의선사가 출생한 곳이라는 역사적 의미를 지니는 우리 지역의 중요한 관광자원”이라며 “초의선사탄생지를 활성화하기 위해 초의생가 담장을 허물어 진입로를 개설하고 노후 화장실을 개선하는 등 관람동선 재구조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올해 상반기부터 초의차 소풍, 제다학교 운영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양정기 기자 bodo@wbc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