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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청년 인구늘리기 연구회는 지난 8월부터, 진도군에 청년 인구를 유입 방안 모색을 위한 연구활동을 해나가고 있으며, 이번 선진지 견학은 타 지자체의 우수사례를 통해 진도군에 적용할 수 있는 시사점 발굴을 위해 진행됐다.
청년마을과 관련, 행정안전부‧해양수산부‧전라남도의 우수사례로 선정된 영광의 ‘유별난안터청년마을’, ‘구수대신어촌마을’, 강진의 ‘청년협동조합 펀들’ 등을 방문해, 청년공간 조성, 청년 창업 지원 등 청년이 되돌아 올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 있는 전남 영광군과 강진군의 사례들을 둘러보았다.
의원연구단체 대표의원인 박금례 의원은 “청년인구에 대한 타 지자체의 관심과 대응을 확인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진도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청솔타운 등 사업이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등 청년인구 유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정기 기자 bodo@wbc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