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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청소년수련원과 연계해 진행한 이번 캠프는 가족기능 강화를 주제로 건강한 가정에서 아동이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취지로 진행됐다.
캠프 기간 동안 부모 및 자녀교육, 가족 명패 만들기, 가족 토크타임 등 가족공동 프로그램과 국립제주박물관, 4·3 평화공원, 에코랜드 등 제주역사와 문화바로알기 가족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가족간의 친밀감을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캠프에 참가한 학부모는 “경제적으로 힘들고 생활하기에 바빠 아이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갖기 어려웠는데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어 행복했고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고 사랑을 전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감사했다”고 전했다.
목포시 관계자는 “이번 가족 캠프가 단조로운 일상에서 벗어나 행복 충전의 시간이 되어 건강한 가정환경 조성과 인성 함양의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면서,“부모와 자녀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아동 양육 환경 개선을 위해 심리정서 지원, 아동 및 부모교육, 가족역량강화 교육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양정기 기자 bodo@wbc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