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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민 32명이 참여하는 이번 강좌는 오는 11월 24일까지 매주 월·수·금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총 20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강좌는 원어민 강사가 중국어 기초발음과 상황별 회화 및 중국의 문화 등을 쉽고 재미있게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는 영어, 일본어, 중국어 기초 뿐만 아니라, 중급 강좌도 개설해 외국어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욕구에 부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목포시는 지난 2001년부터 매년 무료로 중국어, 일본어, 영어 강좌를 운영해 총 1,220여명의 수료자를 배출했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글로벌 마인드 함양과 외국어 능력 향상을 위해 매년 시민 외국어 강좌를 실시할 계획이다.
양정기 기자 bodo@wbc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