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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지역에 있는 어린이들에게 동물원 동물교실을 통해 도시문화와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동물원에서 일하는 수의사, 사육사 등 직업에 대해 알아보고 멸종위기종 보전 등 동물원의 역할 등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보냈다.
또 동물원에서 태어난 멸종위기종 동물들과 동물을 진료하는 모습을 생동감있게 경험하고 동물원 동물병원 내에서 ‘블로우건 쏘기’와 ‘나와 친구 청진음 듣기’ 체험 등을 진행했다.
지태경 우치공원관리사무소장은 “농촌지역 학생들을 위해 올해 처음 야생동물 생태교실 운영을 시작했다”며 “호응이 좋은 만큼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양정기 기자 bodo@wbc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