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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장학금 전달식은 품행이 단정하고 성적이 우수한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미래에 대한 희망을 북돋기 위해 마련됐다.
벌교읍 이장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총 180만 원의 장학금이 9명의 학생에게 각각 20만 원씩 전달됐다.
또한, 주민과 행정 간 소통을 강화하고 군민 중심 행정을 실천해 온 공로를 인정받은 모범 공무원 3명에게도 표창장이 수여되며, 그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형진 벌교읍이장단협의회장은 “이번 장학금이 자라나는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실현할 수 있는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10년 이상 지역 인재 육성이라는 큰 뜻을 위해 함께 해준 이장님들께 감사하다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벌교읍이장단협의회’는 매년 모범 학생들을 선발해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으며, 지역 인재를 발굴 육성함으로써 벌교읍 미래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박상철 기자 bodo@wbci.kr